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미니바이올렛인 바로사입니다. 바로사는 꽃이 필 때마다 다른 분위기가 느껴져서 애정하고 있는 친구예요. 겹겹이 벌어지는 꽃잎도, 녹색과 크림색이 섞인 꽃색도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이전에는 거의 핑크의 느낌으로 피었는데 이번에는 앤틱한 느낌으로 피었어요.
수형이 망가져 교정하는 중이었는데, 잎정리 없이 키우고 있다보니 몸매가 곱지 않습니다. 그래도 꽃이 올라와 부족한 부분을 가려주니 볼만해요.
꽃도 늘 잘피고 말썽없이 지내는 순한 바이올렛입니다. 사랑스러워요.
AfricanViolet Morgan's Baro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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