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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이올렛 둥근잎 코튼볼 (AfricanViolet Cotten Ball) 이 친구는 둥근잎코튼볼이라 불리고 있는 친구예요. 작은 크기에 풍성한 겹꽃이 화려하게 느껴집니다. 어떤 품종의 변이 버전인데 코튼볼과 꽃은 닮았는데 잎모양이 달라 둥근잎 코튼볼이라고 불린다고 이야기를 들었기에 확실한 정보가 없는 아이지만 꽤 예뻐요. 사진을 봤을 때는 롭스코튼볼과 비슷해 보였는데, 실제로 놓고 비교해보면 많이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이 녀석도 변이가 꽤나 쉽게 오는 품종인 것 같습니다. AfricanViolet Cotten Ball 2021. 12. 13.
미니바이올렛 포에트리맨/포트리맨 (Africanviolet Poetry Man) 키메라 품종인 포에트리맨 이예요. 이 품종은 저의 첫 키메라여서 볼 때마다 처음 만났던 그 느낌이 떠올라 기분이 좋아지는 친구예요. 이 품종은 홑꽃에서 세미겹으로 까지 피는데, 저희 집에서는 꽃잎수가 적어 거의 홑으로 보이는 세미겹으로만 피어요. 꽃잎이 조금 더 많은 세미겹으로 핀 아이 보니 예쁘던데 아쉬워요. 펄감이 뛰어나 반짝거리는 흰꽃잎에 은은하게 들어간 보라색 줄무늬를 보고 있으면 이름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돼요. 집에서는 시인 오빠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시원할 때는 줄 무늬색이 밝고 더울 때는 색이 짙어져 필 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해요. 이 녀석은 콤팩트 스탠다드 사이즈인데, 옆에 있는 다른 스탠다드 품종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작게 느껴져요. AfricanViolet PoetryMan 2021. 12. 10.
아프리칸바이올렛 790-5/Groom (AfricanViolet 790-5/Groom) 아프리칸 바이올렛 790-5는 스탠다드 타입으로 베이지색의 무늬가 섞인 잎은 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데 꽃의 크기가 큰 편으로 지름이 약 5cm가량 되어 두세 송이만 피어도 잎을 덮습니다. 살짝 러플진 스카이 블루 세미 겹꽃으로 우아한 매력이 있어요. 지금은 작은화분에 묶어두고 있는데 곧 분업 예정입니다. 얼마나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되는 친구예요. AfricanViolet 790-5 2021. 12. 10.
미니바이올렛 루즈누들 (AfricanViolet Rob's loose noodle) 꽃이 절정을 향해 가고 있을 때 물을 말리는 바람에 꽃이 일찍 시들어버린 루즈누들이에요. 색이 바랜 꽃 몇 송이를 잘라내었는데도 한상 가득 푸짐하게 피어있습니다. 루즈누들은 약간 불량한 환경조건에서도 불평 없이 꽃을 피워내는 친구예요. 분갈이 시기가 늦어도 관심 주지 않아도 항상 묵묵히 일하고 있어요. 보라색라인을 가진 흰 겹꽃이 가득 피어 있는 모습은 참 아름답습니다. 환경에 따라 보라색 라인이 짙게 피울 때도 있고, 라인이 옅어져 깨끗한 느낌이 강하게 필 때도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좋아요. 순한편이라 속 썩이는 일 없이 지내고 있어 한 개체만 키우고 있긴 하지만 요 녀석도 꼭 권하고 싶은 품종입니다. 루즈누들만 한 바구니 키워도 꽤 예쁠 것 같아요. AfricanViolet Rob's loose no..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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